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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세계마약퇴치의 날’에 부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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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인
-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


제33회 세계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소중한 시간을 내어 참석해 주신 내외귀빈 여러분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마약류로부터 상대적으로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왔습니다. 서로 격려하고 축하합시다. 그리고 힘을 냅시다.
특히 마약퇴치에 헌신하신 공로로 훈·포장을 비롯하여 각종 표창 및 마그미상을 수상하시는 수상자 여러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존경하는 내외귀빈 여러분
오늘날 우리 지구촌은 매년 18명 중 1명이 마약문제로 고통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강남클럽의 마약류 이슈가 우리사회의 마약류 문제를 다시 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마약류 문제를 보다 근본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단속정책과 수요정책이 균형 되고 조정된 방향으로 강화해 나가야 합니다. 이 길은 UN을 중심으로 많은 국가들이 채택하여 실천해 가고 있는 방입 니다. 최근 ‘사람을 우선하는’ 국제마약정책의 흐름과 궤를 함께 하는 것입니다.
이 방식은 많은 기관과 단체 및 지역사회가 네트워킹을 이루어 협력해나가야만 효과를 이룰 수 있습니다.
우리는 많은 정부기관 및 민간부문과의 협업을 통해 마약퇴치사업을 전개해오고 있습니다. 수많은 성공적인 협업사례를 만들어내었습니다.

그 동안 우리나라는 불법마약류 관리를 비교적 잘해 왔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우선 식약처를 중심으로 한 철저한 의료용 마약류 관리, 검찰청·경찰청·관세청·해양경찰청을 중심으로 한 강력한 불법마약류 단속이 주효했기 때문입니다. 이 기관들의 노고에 힘찬 감사의 박수를 보냅시다.
또한 학교, 병원, 교정시설, 보호관찰소, 각종 복지시설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마약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많은 분들의 노고에도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냅시다. 감사합니다.
특히 구체적인 정책수립을 위한 입법적 뒷받침해 주고 계신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의원님과 김순례 의원님을 비롯한 국회의원님, 늘 든든한 후원자이신 김대업 대한약사회장님을 비롯한 많은 관련단체 대표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 지역 본부장 등 임직원과 예방 및 재활강사를 비롯하여 마약퇴치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존경하는 내외귀빈 모든 분들께서 앞으로도 마약퇴치운동에 더 많은 관심과 성원, 그리고 적극적인 동참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저희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앞장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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