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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R+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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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으로 외상을 입은 사람은 관계를 통해서,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 익명의 중독자 모임, 참전군인 단체, 종교 집단, 치료 전문가와의 관계 속에서 회복된다. 이러한 관계들은 신체적, 정서적으로 안심하게 해주고, 수치스러운 기분, 누군가의 책망이나 판단에서 벗어나 주위에서 일어나는 현실의 일들을 견디고, 마주하고, 처리할 수 있는 용기를 키울 수 있다.

- 베셀 반 데어 콜크의《몸은 기억한다》중에서 -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이즈음, 모두들 안녕하신지요?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를 겪으면서 두려움과 공포를 호소합니다. 정신적 외상을 입은 사람들이 그만큼 많아진 것입니다. 겉모습은 멀쩡한데, 속 모습은 모두가 지쳐있는 것이지요. 그런데 굳게 결심한다고 두려움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멀리 도망친다고 해결되는 것도 아닙니다. 두려움의 에너지를 용기로 바꿀 때 실제적인 위협도 사라집니다. 두려움과 용기는 에너지의 총량이 같습니다. 방향이 다를 뿐입니다. 이때 필요한 건 언제(시간), 어디서(공간), 누구(사람)와 함께하는 가입니다. 누군가 동행을 해준다면 더욱 쉬워집니다. 마라톤도 ‘페이스 메이커’가 있으면 달리기가 한결 쉽잖아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R+센터는 마약중독으로부터 회복하기 위한 재활(Rehabilitation)의 방향(+)을 알려주고 함께(+) 동행하겠다는 의미로 지난 2020년 7월 부산에 문을 열었습니다.

R+센터는 부산을 포함한 영남권의 마약중독전문기관으로써 심리상담, 재활교육, 자조모임, 회복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복귀지원사업으로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에도 중심 역할을 다 하겠습니다.

마약, 향정신성약물, 대마로 고통받는 본인 또는 가족분들, 이제 혼자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R+센터는 여러분들 삶에 힘을 보태는 페이스 메이커가 되어, 여러분들의 삶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힘껏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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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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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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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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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실

주 소 : 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135 해성빌딩 2층
연 락 처 : 051-851-8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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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재 KAADA R+ 부산센터장
- (전) 한국중독관리센터협회 사무국장
- (전) 울산남구중독관리센터 팀장
- (현) 부산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교육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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