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제34회 세계마약퇴치의날 기념식
ㆍ 주 최 : 식품의약품안전처
ㆍ 주 관 :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ㆍ 일 시 : 2020. 6. 26(금) 14:00~15:30
ㆍ 장 소 : 코엑스 그랜드볼룸

정부포상 수상자
마약퇴치를 위한 한 마음, 한뜻
제34회 세계마약퇴치의날 기념식이 6월 26일 오후 3시,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최소 인원만 참석한 대신 KTV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공식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해 더 많은 이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장이 되었다.
기념식에는 서정숙 국회의원, 이의경 식약처장, 장재인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이하 마퇴본부) 이사장, 대한약사회 김동근 부회장 등이 참석해 세계마약퇴치의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국무총리 축하영상

서정숙 국회의원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장재인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
지난해 국내 마약류 사범은 역대 최대인 16,044명을 기록하고, 다크웹을 통한 마약류 구입 사례가 늘어나면서 마약 중독은 더욱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맞이한 제34회 세계마약퇴치의날 기념식은 마약류 중독과 범죄에 경각심을 일깨우고, 마약류 퇴치와 마약류 중독자 회복에 앞장선 이들의 공로를 치하하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관계기관 및 관계자 모두 함께 힘을 모아 마약 퇴치에 앞장설 것을 약속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의경 식약처 처장은 기념사를 통해 “마약의 위협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단속, 처벌, 오남용 방지에 힘쓰고 있고, 세계 최초로 의료용 마약의 생산, 유통, 사용에 이르는 전 단계를 모니터링하는 통합관리시스템 가동했다”며 특히 올해 12월부터 실시하는 마약류 사범 재활 의무교육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장재인 한국마퇴본부 이사장은 치사를 통해 “마약중독 365일 콜센터 상담센터 운영, 권역별 재활센터 확충, 마약퇴치 홍보전시관 개설 등을 약속”하며 모두가 마약퇴치 운동을 응원해 주길 당부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영상을 통해 정부의 전방위적인 마약류 단속과 예방을 약속했고, 약사 출신 서정숙 국회의원은 마약 중독 예방 교육에 앞장서 온 한국여약사회 활동을 독려하는 한편 국회에서도 관련 활동을 적극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대한약사회 김동근 부회장은 김대업 회장의 축사를 대독, “대한약사회와 한국마퇴본부는 설립 초기부터 지속적, 적극적으로 마약류 퇴치를 위해 연대했다”며 앞으로도 보건의료 전문가로서 마약으로부터 건강한 사회를 함께 만들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