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전북지부(지부장 백경한)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북지부(지부장 이순세)는 28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전북지부 교육실에서 마약류 사범의 사회복귀 및 재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마약류 사범에 대한 체계적인 재활 지원과 범죄 예방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중독자 사회재활과 범죄 예방을 위한 협의체 구축 ▲대상자 발굴 및 상호 연계 의뢰 ▲마약류 사범자에 대한 교육·심리상담·재활 프로그램 지원 ▲필요한 정보와 자원의 상호 교류 등을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백경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전북지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마약류 사범 대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북지부는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마약류 사용자의 재활과 건강한 사회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순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북지부장 또한 “중독 문제는 개인을 넘어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중심의 재활 지원체계가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마약류 중독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1342, 용기한걸음센터)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전화하면 상담 받을 수 있다.

　

출처 : 전북도민일보(http://www.dom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