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마약퇴치운동본부는 22일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2016 세계마약퇴치의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두 기관은 유공자 표창,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전북마약퇴치운동본부가 주관하고 전북도·전북약사회·전북지방경찰청·전주지방검찰청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서는 전북마약퇴치운동본부의 주요 사업 소개와 신태용 우석대 약학대 교수의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등이 진행됐다.

또한 도청 인근에서 도민들을 대상으로 마약류의 위험성을 알리는 홍보활동도 전개했다.

박철웅 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는 약물 오·남용 및 유해약물 중독문제에 지역사회 여러 단체들과 협력해 대응하겠다”면서 “이번 행사가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단초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엔이 지정한 세계마약퇴치의날은 매년 6월 26일로, 이날 마약류 퇴치를 위한 각종 활동이 펼쳐진다.

전북일보  최명국  |  psy2351@jjan.kr        < 저작권자 © 전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2016. 6. 23 전북일보 기사 스크랩하여 올려드림  이미지컷중 3컷은 전북마약퇴치운동본부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