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마퇴본부, 이정근 신임본부장 취임

지역사회 마약문제 전문기관으로써 위상 강화 다짐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이하 경기마퇴본부, 본부장 이정근)는 지난 15일, 수원 드마리스홀에서 제6대 본부장 취임식을 개최하고 이정근 신임본부장 체제로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경희 이사장, 경기도약사회 최광훈 회장, 박영달 차기회장 당선자, 경기도의회 이애형, 김미숙의원, 경기마퇴본부 김경옥, 박기배 자문위원 및 경기지역 주요분회 분회장들을 비롯하여 경기도청, 경기교육청, 관련 기관 등 80여명이 대거 참석하여 새로운 경기마퇴본부 집행부의 출범을 축하하였다.

이정근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2005년 마그미약사로 마약퇴치운동에 입문하여 경기마퇴본부에서 총무위원장, 부본부장을 거치며 ‘마약없는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써왔다”며 “경기마퇴본부가 향후 지역사회의 마약류전문기관으로써 제대로 자리매김하고, 여러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그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내부역량강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지역 6개 약학대학 등 지역 내 여러 자원들과의 연계 및 협력을 강화하고 지난해 시작한 ‘마그미약국’ 프로그램의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고, 무엇보다 사업의 다각화와 후원조직의 활성화를 통해 조직의 안정을 꾀하여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기틀을 반드시 마련하겠다”고 다짐하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후원을 당부하였다.

이경희 이사장과 최광훈 회장 그리고 박영달 당선자는 축사를 통해 새로운 본부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경기마퇴본부의 발전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 앞서 개최된 제5대 본부장 이임식에서 김이항 전본부장은 “지난 3년 동안 최고는 아니더라고 최선을 다하는 본부장이 되고자 노력했다”고 밝히며 “이정근 신임본부장이 여러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마퇴본부는 이날 퇴임하는 김이항 전본부장에게 공로패와 함께 행운의 열쇠를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에 대한 고마움을 나타냈다.

또한 그동안 경기마퇴본부의 발전을 위해 많은 도움을 준 경기도약사회 최광훈회장과 차의과대학교 약학대학 심미경교수 그리고 ㈜CMG제약 이주형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경기마퇴본부는 조만간 집행부 구성을 마치고 이사회를 거쳐 이정근 본부장 체제로 앞    으로 3년간 사업을 펼쳐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