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마약근절을 위한 지역사회 플로깅 캠페인

2023년 마약근절을 위한 지역사회 플로깅 캠페인

  • 작성자 부산지부
  • 작성일 2023-11-21
  • 조회수 1936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최창욱)는 오는 1118일 부산 온천천 일대에서 마약퇴치 인식 개선 및 환경 보호를 위한 시민과 함께 하는 마약 없는 청정 부산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플로깅(Plogging)줍다의 의미인 스웨덴어 ‘Plocka upp’조깅을 뜻하는 영어 ‘Jogging’의 합성어이다. 2016년 스웨덴에서 처음 시작하여 전 세계적으로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플로깅 캠페인은 약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 교대역에서 출발해 부산대역까지 4.3km에 이르는 온천천 산책로에서 각종 쓰레기와 폐기물 등을 수거하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또한, 파랑새종합사회복지관, 부산중독센터, 백양종합사회복지관, 모라종합사회복지관, 만덕종합사회복지관, 동원종합사회복지관, 부산보호관찰소 등의 기관이 참여하였고, 가족과 친구,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하였다.


이날 제공된 조끼 디자인은 2023년 마약류 폐해 알림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 6점 중에서 가장 많은 득표를 받은 포스터로 제작되었다. 참가자는 조끼를 착용하고 쓰레기를 줍고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렸다. 봉사 종료 후 모은 쓰레기는 분리수거해 온천천 일대를 깨끗하게 정리하였다.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 김상진 상임이사는 이번 플로깅 캠페인은 마약퇴치 인식 개선과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림과 동시에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하였고, 부산 지역사회 일원인 학생들도 많이 참여하여 보람차고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플로깅 캠페인은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 부산광역시, B.Y.C. 청소년 협의체가 공동 주최·주관하였고, 부산광역시약사회, 부산시약사신협,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 부산지구, 부산·울산·경남 의약품유통협회에서 후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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