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는 14일 ‘제7회 마약류 폐해 알림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지난 5월 8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된 이번 마약류 폐해 알림 공모전은 시민들이 마약퇴치사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형태의 홍보 사업을 통해 마약퇴치사업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마약류에 대한 인식 개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전에 접수된 작품은 포스터 및 UCC 등 다양한 형태로 접수되었으며, 마약류 중독 예방을 위한 메시지와 참신한 아이디어 등이 담겨있었다. 작품 심사는 공정성을 기하기 위하여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과정을 거쳤으며, ▲대상(1명, 30만원) ▲우수상(1명, 20만원) ▲장려상(5명, 10만원)까지 총 7개의 작품을 선정했다. 심사에서 선정된 자는 부산광역시 교육감 상장도 함께 수상하였다.

또한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 직원 2명에게 국회의원(국민의힘 백종헌 의원) 표창을 수여했다. 주인공은 교육상담 고서영 팀장과 회계총무 이다윤 팀장으로 이들은 평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봉사하고 헌신하였으며, 마약류 근절을 위하여 교육 및 캠페인을 주관하는 등 마약퇴치운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서영 팀장은 “앞으로도 마약 없는 깨끗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예방활동과 치료 및 재활사업을 지속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