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마약류 예방교육 및 재활 토론... 제21회 마그미상 시상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마약퇴치연구소는 2023년 11월 28일 오후2시 서울 영등포구 소재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2023년도 마약퇴치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지속 가능한 마약정책과 예방교육 및 재활’이란 주제로 실시된 심포지엄에서 제21회 마그미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했다. 이정석 이사장 직무대행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불법마약류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 마약정책에도 큰 변화가 일고 있고, 식품의약품안전처를 중심으로 사회재활이 강화되고 있다”고 현 상황을 진단한 다음, “마약퇴치운동본부는 지금보다 더 무거운 사회적 역할을 수행해야 할 책임 있고 조직이 전례 없이 확대될 기회에 직면해 있다”며 “조직의 역량을 더 키우고 동원해 보다 전문적이고 역량 있는 기관으로 발전해 확대되는 마약류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마약퇴치운동본부의 역할 강화로 마약퇴치연구소 역할과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지만 연구소 현실은 아직 매우 어렵다”면서 “이런 상황 속 이번 연구 심포지엄을 준비하고 개최한 이범진 소장을 비롯한 운영위원, 관계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범진 마약퇴치연구소장은 “연구소는 사람 중심 지속 가능한 마약류 예방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정책 연구의 싱크탱크로서 맡은 바 책무와 소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축사에서 "마약 중독을 치료, 재활하는 과정은 매우 힘들고 어려워, 중독이 발생하기 전 예방과 교육이 중요하다"며 "마그미 약사들이 예방교육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약사회도 이들 약사들에 더 많은 지원을 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8만 약사는 우리사회가 마약청정국 위치를 다시 찾는 그날까지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했다. 이날 심포지엄 세션1은 ‘마약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경희 자문위원을 좌장으로 ▲펜타닐 위험, 우리는 안전한가(정재훈 전북대 약대 교수) ▲국내 마약류 범죄동향 및 대응방안(김진학 대검찰청 마약과 사무관) ▲해외 마약류 범죄동향(박보라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연구위원)이 발제했다. 이어진 세션2는 ‘마약류 문제해결 정책 및 추진방향’을 주제로 손현순 차의과대 약대 교수를 좌장으로 ▲캐나다를 통해 바라본 의약학적 대마연구 동향 및 시사점(박철훈 제주대 약대 교수) ▲마약없는 건강한 사회, 마약청정국 지위회복을 꿈꾼다(김형석 식약처 마약예방재활팀 사무관) ▲한국의 마약류 예방교육 진단 및 방향(이정근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 본부장)이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이범진 소장이 주재한 종합토론에서는 마약토치 활동의 지속가능성 확대 노력 필요성, 지역사회와 연계한 마약류 예방활동 및 체계 구축 필요성 및 노력 상황, 학교 예방교육 현장에서의 대응방안 전환 필요성, 2024년도 예방교육 확대에 대응해 효율적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지역본부를 포함한 마약퇴치운동본부의 전사적인 노력 필요성과 협력의 중요성 등이 제시되고 논의되었고 예방교육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다. |
|
이전글 | 서울신문사 개최 2023 마약퇴치기원 걷기대회에서 캠페인 전개 |
---|---|
다음글 | 영남권중독재활센터, 숲치유프로그램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