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마약퇴치의 날”을 맞이하여 마약퇴치 캠페인 진행

“세계마약퇴치의 날”을 맞이하여 마약퇴치 캠페인 진행

  •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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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김필여 이사장은 6월 26일 “세계마약퇴치의날”을 맞이하여 출퇴근 시간인 오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청년과 여성, 전 교장 출신 모임인 삼락회, 한국청년회의소 안양지회, 대한어머니회, 민간 어린이집 연합회, 지역내 노인회 등 50여 명과 함께 안양 범계역과 평촌역에서 마약퇴치 캠페인을 하였다.


마약퇴치의 날은 불법 마약류의 폐해를 인식하고 마약류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마약류 남용 없는 국제사회를 구축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1987년 UN 총회에서 6월 26일을 「세계마약퇴치의 날」로 정했고, 세계 각국에서도 마약퇴치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한국은 2017년 4월18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면서 법정기념일로 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한 이번 세계마약퇴치의 날 행사는 오후 2시에 사회 각계의 응원메시지, 유공자에 대한 훈장⁃표창 수여, 그리고 마약류 중독 회복자가 배우로 참여하는 뮤지컬 등 공연으로 이어지며 이에 앞서 김필여 이사장은 지역에서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캠페인을 하였다.


마약시장에서 개인간의 소규모 거래가 국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마약류 사용으로 인한 중독 문제는 우리사회가 지불해야 할 사회경제적 비용이 심하게 증가하게 될 것이며 특히 청소년의 마약류 사용은 건강한 성장과 미래의 꿈을 펼치는데 치명적 장애가 될 뿐만 아니라 미래의 노동 인력의 손실도 가져오는 만큼 청소년의 마약류 중독 확산을 저지하는 일은 단순한 숫자 그 이상의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김필여 이사장은 마약류의 폐해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는 질적으로 우수한 예방교육과 홍보로 청소년을 마약류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정책이 우선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정부에서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마약류 예방 교육 시간을 대폭 늘리고 약물 중독 예방 교육을 위한 별도의 최소 이수 시간 기준도 마련하는 등 강화된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더 나아가 전 국민이 마약의 위험성을 인식하도록 하여 이미 8년 전에 잃은 '마약 청정국' 지위를 되찾는 데 앞장서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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