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에 개최

제32회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에 개최

  •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18-06-27
  • 조회수 7994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제32회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행사를 6월 26일 오후 2시 그랜드앰배서더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개최했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주관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류영진 식약처장, 전혜숙 국회의원과 성일종 국회의원,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마약퇴치 유공 수상자, 유관기관장, 마약퇴치운동본부 임직원 및 강사, NA모임 회원, 일반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마약퇴치의 날 기념 영상 및 마약퇴치 공모전 수상작 상영 ▲마약퇴치 송 등 기념행사 축하노래 ▲기념사 및 축사 ▲마약류 퇴치 유공자 포상 ▲마약류 중독 및 극복 과정을 그린 뮤지컬 ‘미션’(갈라쇼) 공연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경희 이사장은 “한 사람의 청소년이라도 마약에 홀려 자신과 가족의 인생을 어렵게 만드는 일이 없도록 막아야 한다. 조기에 치료, 재활시켜 떳떳한 시민으로 복귀시켜야 할 사명이 있다,”고 강조하면서 “우리나라가 건강하고 밝은 사회가 되길 기도해본다. 국가는 우리 소중한 젊은이들의 잠재력을 보호해줘야 한다, 이들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 마약퇴치운동본부는 더욱 많이 뛰겠다.”고 호소했다.


류영진 식약처장은 기념사를 통해 “불법마약류 퇴치에 기여하고 계신 일선 현장의 모든 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드리며 마약류 안전관리를 위한 정부의 노력에 각계각층의 많은 도움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마약퇴치 유공자 포상에서는 마약류사범 대상 재활교육 및 마약퇴치 강의 매뉴얼 개발 등을 통해 불법 마약류퇴치에 기여한 이향이 대구마약퇴치운동본부 부본부장이 국민동백훈장, 대검찰청 김태권 검사가 근정포장, 인천참사랑병원 병원장 천영훈 등 4명이 대통령 표창 등 각계 인사 총 40명이 훈‧포장 및 표창을 받았다.




또한 마약류퇴치를 위해 헌신한 예방교육강사 및 한국일보특별취재팀 등 14명에게 마그미상과 상금을 수여했다.



기념식 식전 행사로 진행된 기념행사 축하노래에서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주연인 뮤지컬 배우 최지이, 백승렬, 아미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중 ’지금 이 순간‘ 등 3곡을 부르고 함께 식약처의 ’마약퇴치 송‘을 제창하여 기념식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마지막으로 식후행사로 진행된 뮤지컬 ‘미션’ 갈라쇼 공연에서 마약류라는 문제가 발생해 고통스러워하는 모습 그리고 이를 회복하는 과정을 노래와 내레이션 기법을 통해 매우 리얼하고 설득력 있게 보여줌으로써 이 문제가 모든 사람의 문제임과 동시에 함께 노력하여 회복할 수 있음을 전달해 많은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과 기쁨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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