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문제가아니라 저희 할머니문제인데요 작년여름 할머니께서 혈액암판정을받고 항암치료(항암패치)를 받으셨는데 이제 많이좋아지셔서 항암패치는 더이상 안붙이는데요 이제 암이 문제가 아니라 할머니께서 자꾸 환각을보세요 손, 발, 머리에서 지렁이 애벌레가 기어나와서 그걸 뽑아내야된다 자꾸 벌레가나와서 억지로 잡아떼면 몸에 구멍이숭숭난다 이런식으로 환각을보시고 힘들다고하세요 얼마나 징그럽고 본인이 괴로울지 그건 안겪어보면모르잖아요ㅠㅠ 그래서 생각해보니까 할머니께서 하는소리가 딱 전형적인 약중독자들 환각증상이랑 비슷해보이더라구요 항암패치가 마약성분이강하단 소리를듣고나서는 더 그렇다는 생각이들어요 여태껏 패치를 붙였으니까(거의1년) 그 영향으로 할머니께서 환각을보고 정신이상처럼 헛소리를하는거라면 약물중독으로 치료를해야할것같은데 지금은 요양병원에 모시고있거든요 이 병원에서는 딱히 뭐라말이없는데 어떻게하면좋을까요 외부병원을 모시고가기엔 거동이불편해서 그것도 쉽지않고 저희 가족이 할수있는일이 뭘까요 너무걱정입니다 답변기다릴께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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