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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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글쓴 18살 여자인데요 문제점이 한가지 생겼어요 제가 7월인가8월쯤 경찰서 가서 필로폰 단순 투약한사실을 자수했는데요 약을 준 아저씨까지 불어버리면 보복이 제일 두려웠고 불쌍하기도 해서 저만 깔끔하게 들어가기로 마음먹고 투약한장소, 인상착의등을 거짓말로 말하고 기억이 잘 안난다고 했어요 대충 ㅇㅇ동 모텔촌이라고 자세한건 기억 안난다고 했는데 형사들이 그럼 차타고 거기 모텔 하나하나 다 가보자고 하더라구요.. 확실하게 알아낼때까지 절대 안보내줄것처럼 말하더라구요..그래서 정확한 장소랑 인상착의를 말했죠 그러니까 바로 어떤남자 얼굴 사진을 보여줬는데 맞는것 같은데 몇년전 사진 같아서 잘모르겠다고 했고, 형사가 그냥 보내줬는데 다음 조사받을때 또 사진을 보여주더니 이사람이 맞데요 근데 어느날 인터넷에서 어떤여자가 자기를 성폭행한 같이 일하는 남자직원을 고소?신고를 했는데 4년을 들어갔데요.. 그 여자의 주민번호랑 집주소 까지 전달 되서 보복이 너무 무서워서 이름도 바꾸고 이사도가고 유서까지 써놓은 상태래요. 저도 갑자기 무서워 지더라구요..제가 경찰에게 말한 그 아저씨가 절 찾아와서 죽이거나 협박하면 어쩌죠? 너무 무서워요 그 아저씨를 만날때 저희집걸어서 5초거리 놀이터에서 만났고 제 이름도 말한것같아요.. 거짓 진술한건 하나도 없어도 저는 밖에서 잘 살고있고 그사람이 출소해서 가만히 있을리가 없어요.. 아 진짜 어쩌죠 너무 무서워요 제가 성인이면 이름바꾸고 멀리 숨어살면 되는데 지금 할수있는게 유서써놓고 두려움에 떨면서 사는것밖에 없네요 ..그 형사님한테도 보복이 너무 무섭다고 했는데 별 말 안하더라구요 형사님이 일리있는말로 안심시켜주면 괜찮았을텐데 진짜 너무 무서워요 죽기싫은데 유서를 써야하나봐요..